NBA 플레이오프가 한창입니다.
동부와 서부의 컨퍼런스 파이널이 한창인데요.
서부에서는 LA클리퍼스와
피닉스 선즈의 혈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적 3:1까지 밀리던 LA클리퍼스는
한 경기 승리를 하면서
3:2로 추격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단연 가장 활약한 선수는
LA클리퍼스의 에이스인
폴 조지입니다.
총 41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웁니다.
그런 폴조지에게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특히 한국의 NBA커뮤니티에서는
'오늘 파울 게오르그가 나타났다'
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폴 조지를 칭찬하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파울 게오르그?
폴조지 스타일하고 비슷한 레전드인가?'
라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파울 게오르그 뜻은 무엇인가?
그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울 게오르그는 바로
폴 조지를 가리킵니다.
폴 조지의 영어 스펠링은
Paul George
입니다.
여기서 이미 감 잡으신 분들도 계시죠?
영어식으로 읽은 발음을
한국어로 바꾸면
폴 조지이구요.
독일어 식의 발음을
한국어로 바꾸면
파울 게오르그라고 합니다.
그럼 한국 사람들이 왜
폴 조지에게
파울 게오르그라고 할까요?
이건 기복이 심한 폴 조지를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한건데요.
평상시에는 폴 조지였다가
갑자기 어떤 경기에서
너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
완전 다른 사람같다는 뜻에서
'오늘 파울 게오르그가 왔네'
라는 식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파울 게오르그는
에이스 모드가 발동된 폴조지를 부르는
장난스러운 표현입니다.
그래도 폴 조지는
못할때를 가지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잘할때를 칭찬하는 표현이라서
다행이네요.
많은 경우에는
어떤 선수가 너무 못하는 날에
그를 까기 위한 표현법으로
이런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한국에는
폴 조지의 팬들이 많은가봅니다ㅎㅎ
물론 따지고 보면 이것도
기복이 있는 폴조지의 플레이를
결국은 까는 거긴 하지만 말입니다ㅋㅋ
아무튼 오늘은
에이스 모드가 발동된
폴조지를 부르는 애칭인
파울 게오르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NBA시즌에서
LA클리퍼스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이제 폴조지는 그만 보고
파울 게오르그만 매일 보고싶어집니다.
다음 피닉스와의 6차전에서도
파울 게오르그의 출전을 기대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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