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일어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등 많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우세종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우세종의 뜻은 무엇일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세종 뜻
우세종이란 말 그대로 '우세한 종'을 가리킵니다. 어떤 종이 영역을 넓혀 수가 많아지거나 점유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가리켜 우세종이라고 표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가 일어나면서 여러 종의 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되는데요. 2022년 1월 기준 델타 변이 확진자가 더 많았던 시점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의 수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 문장을 '우세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다른 말로 표현을 하면,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으나, 오미크론이 수일 내에 우세종이 될 전망입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서 우세종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이러스 종류들에 따라서 특징이 다 다르며, 우세종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방법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세종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델타 변이에 이어서 등장한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매우 강력합니다. 물론 치명률은 델타 변이보다는 현저히 낮긴 합니다. 하지만 전파율을 보면, 델타 변이에 비해서 37.5%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있어서 몸이 쇠약한 분들에게는 위험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다면, 당연히 그에 맞게 방역 지침을 설정하고 조심시키려 할 것입니다. 치명률이 낮다는 사실을 통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면서도, 높은 전염률을 염두에 두고 방역 지침을 세우는 등의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제조하는 기업들도 우세종의 변화를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데요. 새로운 변이는 계속적으로 생기는데요. 변이가 지속될수록 기존의 백신 효과는 약해지게 됩니다. 그럼 결국은 기존의 백신이 점점 효력을 잃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백신의 개발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기존 백신의 효과가 적기 때문에 화이자에서는 오미크론을 위한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바이러스의 우세종이 현재 무엇인지, 그리고 그 우세종의 특징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관련된 국가나 기업들은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개인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세종이 무엇인지,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에 맞게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율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을 안 우리 모두는 개인 방역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자 할 것입니다. 기존 백신에 대한 효과도 떨어지는 변이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계속 주의하려고 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세종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 우세종에 대한 정보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꼭 그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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