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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봅시다.

by O_ri 2021. 10. 5.

 

누워있다가 할 일이 떠올라 갑작스럽게 일어났는데, 눈앞이 핑 돌면서 어지러움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느끼신 것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이 기립성 저혈압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기립성 저혈압이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저혈압-썸네일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큰 폭의 혈압 변동이 일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실 누구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일정 수준의 혈압 변동이 있게 되고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일어나면서 순간적으로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돌아가지 않으면서 일정 수준을 넘어선 폭의 심한 혈압 변동이 있게 되는데, 그때 안 좋은 증상들이 발현되게 될 수 있고, 그것을 우리는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키가 커서 심장과 뇌까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도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하체 근육이 부족해서 혈액을 심장으로 빨리 보낼 힘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피로, 극심한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기립성 저혈압 자체만의 원인이 있기보다는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함께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저질환 자체로 인해서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고, 기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복용할 때, 그 약물로 인해서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항고혈압제나 정신질환 치료제를 복용할 때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ones-info.tistory.com/entry/기저질환-뜻

 

기저질환 뜻이 무엇일까요?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지도 1년이 훌쩍 더 지났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도 있듯이 코로나가 전 세계에 퍼진 이후의 세상은 그 전 세상과는 너무나도 많이 다릅니다. 그 수많은 변화를 겪고

ones-info.tistory.com

 

 

 

 

증상과 치료 방법

 

  •  기립성 저혈압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전신의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입니다. 그리도 동시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심한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두통이 생기거나 뒷목이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또는 뇌질환과 관련된 기저질환으로 인한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에는 그 기저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게 되기도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 치료 방법 

일단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자주 보인다면, 너무 빨리 급하게 일어나서 피가 한꺼번에 하체로 쏠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천천히 일어나서 갑작스러운 혈압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그만큼 혈액의 양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 역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했듯이,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이 기저질환이나 그로 인한 약물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왔다면, 기립성 저혈압 자체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그를 유발하는 기저질환을 치료하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약물이 문제가 된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약물을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더운 기온에 우리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 몸은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요. 땀은 곧 수분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수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분이 줄어들면 혈액량도 줄어듭니다. 혈액이 부족하면 그에 따르는 혈압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더 쉽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은 겪는 증상이며 보통은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증상을 방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증상이 심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어지럼증이 있었던 것이 기절할 정도로 어지러울 수 있고, 정말 심하게 어지러우면 기절하기도 합니다. 기절하게 되면 2차 상해를 입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으신 분들이라면, 위에 나와있는 예방 및 치료 방법을 평상시에 잘 적용해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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