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란?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한 번쯤은 내 몸에 티눈이 나는 경험을 합니다. 보통 발에 많이 나게 되는데요. 걸을 때마다 티눈 통증 때문에 아파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그럼,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티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티눈은 원뿔 형태의 국한성 각질 비후증이라고 불립니다. 원뿔의 바닥면이 피부 표면에 있게 되고 원뿔의 꼭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는 모양입니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과도한 마찰 때문입니다. 과도한 마찰이 한 곳에 만성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데요. 특히 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마찰력이 넓은 면적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굳은살이 되지만, 같은 마찰력이 국소 부위에 집중이 되는 경우에는 티눈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티눈의 종류는 2가지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경성 티눈

경성 티눈은 보통 발가락 등 쪽이나 발바닥에 나타나는데요. 표면에서 윤이 나며, 티눈의 핵이 감각 신경을 자극해 무디고 거북한 감각이나 심한 경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연성 티눈

연성 티눈은 발가락 사이에, 특히 4번째와 5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부위는 땀에 젖어 습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로 인해 짓물르고 부드럽고 축축해져서 하얗게 보입니다.

 

티눈 예방법

티눈이 생기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고통을 수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잘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티눈은 필요 이상의 마찰력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에 피부에 지나친 압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 되어 구두를 신기 시작할 때 티눈이 생길 확률이 높은데요. 갑작스럽게 발에 심한 마찰이 가해지게 되면서 티눈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안 신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적게 신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으며, 구두 중에서도 앞이 뾰족하고 좁은 형태의 구두가 더 큰 마찰을 유도하며, 굽이 높은 신발 역시 발가락으로 압력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티눈 발생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두를 고를 때는 그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위쪽의 사진은 제 손가락인데요. 대부분의 티눈이 발에 발생하기는 하지만, 저처럼 손가락에 티눈이 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티눈을 빨리 치료하고 싶어서 피부과를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의사의 진료 및 치료 후기는 다음번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눈이 생기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과도한 압력과 마찰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가능하면 발에 편한 신발을 신어준다면 티눈의 발생을 미리 막아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나 가을에 티눈 환자가 많아진다고 하니깐요. 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