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15일 발표

 

 

전 세계는 지금 위드 코로나로 향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진국들은 이미 높은 백신 접종률을 앞세워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인데요. 한국도 이른바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와 관련된 정부의 공식 발언이 있었습니다. 15일에 있게 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언급하면서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아래에서 브리핑 내용을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15일 발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 전략 반장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대해서 '금요일에 결정해서 발표하기 위해서 실무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부터 실시하게 되는 거리두기가 아마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체계 전환 전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라 판단한다'라고 말하면서 위드 코로나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공식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번에 있게 될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면적인 체계 전환이 아닌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는데요. 사적 모임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과 관련된 문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를 위한 체계 전환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할 문제라고 표현하면서 이번에 있게 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서는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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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도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작하기 직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종 완료자가 이미 3천만 명이 넘은 이 시점에서 정부도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를 밟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정말 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를 시작하면서 예전의 일상을 어느 정도라도 회복하게 되면, 특히 영업 제한이나 금지를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일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할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위험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상이 잘 회복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